우석대, 전북권 6개 대학 재학생 '해킹방어 훈련캠프' 성료

by 아이티스테이션 posted Sep 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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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전주캠퍼스 정공관에서 우석대를 비롯해 전북대·원광대·전주대·호원대·전주비전대 등 6개 대학 재학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해킹방어 훈련캠프'를 열었다. 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전주캠퍼스 정공관에서 진행한 '전북지역 해킹방어 훈련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캠프에는 우석대를 비롯해 전북대·원광대·전주대·호원대·전주비전대 등 6개 대학 재학생 45명이 참가했다.

29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과 전북지역 사이버보안 교수자문단, 국정원 지부 및 참여 기관 정보보안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전북지역에서 처음 열린 이번 캠프는 전북지역 사이버보안 교수 자문단과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국민연금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참여했다.

캠프는 지역 보안업체 전문가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연구원 등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참가 대학생들의 사이버보안 역량 제고를 위한 모의해킹 이론교육과 해킹방어대회(CTF) 실습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최미린(정보보안학과 3년) 학생은 "학과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킹방어 문제를 직접 실습해보고, 최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보보안 담당자들의 기술과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전북지역 사이버보안 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하게 됐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의해 캠프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CBS 남승현 기자